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 김치류 주원료인 소채류(배추,무 등)가격의 안정으로 우리 김치업계에 걱정이 덜 한 것 같았습니다만, 이미 레드오션인국내 김치시장에서의 과당경쟁 및 판로개척의 어려움과 매출부진으로 경영하시는데 더욱 어려운 한해 였습니다.

 

  김치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명분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배추김치에 대한 단계별 HACCP 의무시행이 2014년 12월 1일 부로 유예 기간이 끝났으며 201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503개 업체가 HACCP인증을 취득하였고, 이중 243개업체가 직접생산확인을 통해 학교급식 및 각 법무교정기관, 軍등 정부 조달 시장에서 지역

제한등의 경쟁입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직접생산확인 등록업체현황 정보는 조합에 비치, 관리제공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조합에서는 조합 회원사들에게 전통식품품질인증을 유도 국내 김치류 원재료 생산농가 및 소비자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아무런 수혜나 회사 경영상 도움이 되지 못하고 해당 인증 정부기관의 규제만 받아왔습니다.

따라서 조합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중소기업중앙회에 우리김치공장에서 보유,운영하고 있는 저온·냉장창고에 대한

농업용전기 사용허가를 법제화 하여줄 것을 건의하여 긍정적으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우라나라 전체 고추소요량이 25만톤 입니다. 그런데 실제 국내농가 생산량은 10만톤에 불과하여 60%인 15만톤은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우리전통식품인증업체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 도래 되었고, 이에대한 대책으로 KS인증획득도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자 합니다.

 

우리조합과 세계김치연구소와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하여 양 기관이 김치 및 절임식품분야의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참여, 인적자원의 상호 교류, 보유시설 및 장비․ 기자재의 공동활용, 학술정보 교류 및 기술개발 자문, 양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상호 협력키로 하였고, 특히 제조공정에서 나오는 배추등 부산물의 비료 및 퇴비화에 대한 연구도 진행중에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 입니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의거 김치류에 대한 원산지표시 의무화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김치수입량이 2012년 21만8천톤에서 2013년 22만여톤2014년 21만2천톤, 2015년 22만4천톤으로 수입물량이 유지되고 있으며 점점 우리업계의 시장이 잠식되고 있습니다. 수출에서는 2012년 2만7천톤(금액1억6백만불)에서 2013년 2만5천톤(금액8천9백만불) 2014년 2만4천톤(금액8천4백만불), 2015년 2만3천톤(금액7천 3백만불)으로 홍콩, 싱가폴, 북미, 유럽등 수출국가가 조금씩 다양화 되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까지 김치 수출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의 혐한시위등 정치적인 문제로 우리나라 제품의 구매력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우리 중소기업에 다행인 것은 금년에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으로 김치류가 다시 재지정 되었으며, 동반성장위원회에서 2014년까지11월27일 김치류가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으로 재합의 되어 201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대기업의 공격적인 확장과 적대적 인수합병등으로 인한 업체의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업계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속에 이루어 낸 성과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금년에도 이러한 제도를 활용하여

우리 중소김치업계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조합은 김치 중소기업자간 경쟁품목으로 업체의 직접생산확인 조사를 매년 시행하여 유효 누적업체수로 243개 업체가 직접생산확인을 받아 이들 업체들이 대부분 법무부 교정기관 및 학교, 각軍, 방위사업청 등에서 중기간 경쟁입찰에 참여 낙찰되어 해당 수요기관에 납품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공공구매기관에서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자간 경쟁입찰이 일반화되어 신용평가가 낮은 소상공인 및 소기업 인증을 받은 업체도 낙찰이 가능토록 계속적으로 제도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조합에 설치된 식품위생검사기관인 자가품질검사실을 HACCP 인증업체 품질관리원 자체검사능력 배양 교육기관으로 HACCP 인증 사후관리에 적극 활용토록 하고, 업계의해당 제품에 대한 품질향상 및 품질관리의 구심점으로 활용토록 운용하고 있으며, 식약청 검사능력 평가에서도 양호검사기관으로 평가 받았으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실시하는 2014년 경영혁신플랫폼 특화형 솔루션 사업에 선정되어 자가품질검사실 프로그램(1억9천8백만원)을 개발하여 2015년 2월 16일부로 우리 김치업체에서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신속, 효율적인 접수·발급업무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습니다.

 

조합에서는 어려움을 겪고있는 조합원 여러분들을 감안 조합 사무실 일부를 예년과 같이 임대하여 관리비를 절감 시키는 등 비용절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합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하시는 모든 일들이 항상 유익한 방향으로 진화,발전되시길 기원합니다.

 

끝으로 전년도와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합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조합 수익사업인 중개수수료로 2억 5천 4백만원을 지원해 주신 방위사업청 시행 김치류 중기간 경쟁입찰 낙찰조합원 18개 각 업체 대표자님과 공동수급체 구성원 한분 한분께 정중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6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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